#더르너트지역

#더르너트지역

더르너트지역은 우리가 알고있는 마주지역과 붙어있는 동몽골의 한 지역입니다. 볼야트족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2차세계대전 러시아 백군과 몽골군이 연합하여 일본군을 물리친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승리를 기념하기위해 자이승의 전쟁기념탑이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미닝깅 탈트' 만주 평야을 연상케하는 지역입니다. 울란바타르에서 1300km정도 떨어져 있으며 곳곳에 치열했던 전쟁에 대한 기념탑과 장소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헨티의 칭기스시와 초이발산시를 거처 할흐골로 이동할 수 있으며 중간에 러시아와 공유하고 있는 보이르노르는 아주 아름답고 캠프, 보트등도 준비되어 있어 여정을 하기 충분하였습니다.. 길이 포장도로 수준으로 좋은 오프로드길도 있지만 강수시 조그만 물길도 큰 도랑으로 만들수 있는 곳이라 조심스럽게 이동하여야 할 것입니다.. 석유 시추기를 이동중 만날 수 있고 다른지역에 비해 풀들이 높이 자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국경수비대의 도움으로 중국과의 국경지역으로 들어 갈 수 있는데.  하늘을 보고 있는 불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비로운 것은 불상을 이루는 돌들이 해변이나 바다가 근처에서 채취할 수 있는 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가 지는 저녁시간에 국경쪽으로 지평선을 바라봤을때 한두마리 늑대들도 만날 수 있으며 신기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